중국 최고의 메이크업아티스트 모과평(毛戈平) 인터뷰

최원희 기자 | 기사입력 2014/02/01 [00:00]

중국 최고의 메이크업아티스트 모과평(毛戈平) 인터뷰

최원희 기자 | 입력 : 2014/02/01 [00:00]

<스페셜 인터뷰>

“철학은 ‘아름다움’이다. 지금까지도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다.”

중국 최고의 메이크업아티스트 모과평(毛戈平)

 

“예술은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나야한다. 그 재능 발견하고 찾는 게 첫 번 째”

 

(사)한국메이크업직업전문가교류협회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중국의 대표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모과평(毛戈平) 첫 세미나에서 자신만의 강렬하고 섬세한 작품의 진수를 선보인다.

 

 

한 전문가는 “모과평은 완벽할 만큼 그의 작품성은 모델부터 작품까지 모든 것이 완벽 그 자체다.”라고 예찬론을 펼치기도 했다.

 

국내에서 첫 세미나를 열지만, 그의 이름 석자를 모르는 메이크업 교수는 없을 정도로 명성은 익히 유명하다. 이미 메이크업 동영상(CD)을 보고 누구나 배울 만큼 예술성과 독창성은 높이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 개∙폐막식에 메이크업 부문을 주관했을 만큼 최고의 메이크업아티스트로 발군의 실력을 보이며 중국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권위있는 상들을 수상할 만큼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그런 그에게도 자신의 세미나를 하루 앞두고 설레임과 걱정이 묻어있는 모습은 진정한 프로메이크업 아티스트 모과평의 진중함을 느꼈다. 지난 1월 중순 ‘2014 아시아미페스티벌’ 행사에 초청된 자리에서 본지 기자는 지금의 심정을 물었다.

 

△ 중국의 메이크업은 스타일과 함께 매치되 가는 게 부럽다

 

“처음에는 메이크업과 디자인을 따로 교육을 받았다. 처음에는 메이크업 위주이다 보니까 옷을 외부에 디자인을 맡겼다. 그러나 디자인이 자신의 생각보다 다르게 동떨어진 디자인과 때로는 심플하게도 나와 생각과는 만족이 안 되다 보니 강사들에게 배울 것을 제안하게 되었다. 점차 메이크업 선생님들도 디자인을 배우게 된 계기가 되었다. 지금도 메이크업과 디자인의 융∙복합적인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그래서 전문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

 

△ 한국방문은 몇 번째 인지

 

“개인적으로 여행목적으로 방문한 적은 있었지만 메이크업 세미나를 열기 위해서 안미려 회장님과 한국의 뷰티인들과 함께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메이크업은 언제부터 시작했나

 

“메이크업을 84년부터 시작했으니 벌써 30년이 됐다. 10~13세 때에 어려서 예술학교를 다니면서 경극을 배웠다. 연극배우 출신이다. 그렇다 보니 메이크업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메이크업을 배우기 시작했다. 자신은 대부분을 상해에서 메이크업을 배웠으며 국내 순수파이다.”

 

 

△ 최고의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다른 내면의 잠재력은

 

“예술은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나야 한다. 그 재능을 잘 발견해서 어울리는 부분을 찾는 게 첫 번째인 것 같고, 두 번째는 당시 환경도 발전대상국이었고, 발전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이 다양했고 그런 점들이 환경과 또한 실제로 상황도 운이 많이 따랐다. 이런 환경에서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나아갈 길이 많이 남았기에 공부를 하고 많은 국제적인 사상을 함양시켜서 스스로의 꿈과 이상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자신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한․중은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교류가 많았다. 앞으로의 교류 계획은

 

“한․중은 지리적으로 가깝다 보니 문화∙경제 통 털어서 교류가 많았던 것 같다. 예술성과 관련된 분야의 교류가 많았으며 좋겠다. 안 회장님을 만나게 되면서 학생들을 데리고 중국에서 세미나를 시작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처럼 교육적인 부분을 강화시키고 테크닉과 서로의 기술들을 강화시켜 나갔으면 하는 것이 첫 번째며, ‘코리아 미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큰 무대를 보며 아름답게 펼쳐진 공연을 보고 많이 느꼈다. 앞으로도 안 회장님과 함께 한.중 교류를 확대하고 넓혀 갔으면 좋겠다.”

 

△ 코리아 미 페스티벌 행사를 보고 느낌은

 

“화장품이 아닌 춤과 조명, 난타의 결합은 아이디어가 풍부한 것 같고 결연성과 유행에 민감하고 모던하며 종합적인 예술성을 보여주었다. 메이크업은 디테일한 부분이 수준이 높다는 것을 느꼈다. 내용 그 자체도 메이크업만 보는 것이 아니고 스토리를 갖고 예술적인 작품력을 선보였다. 행사를 위해서 모델협회네일․패션․색채감이 있는 전문가들이 모여서 치른 행사가 단합이 잘 되는 것 같았다. 이런 부분은 중국도 배웠으면 좋겠다. 자신도 작품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며 새로운 변화의 필요성을 많이 느꼈다.”

 

△ 세미나의 내용은 무엇인가

 

“세미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적이고 화려하며 환타지가 강한 것이 특징이다. 두 부문을 중점적으로 포인트를 맞췄다. 특히 한국의 메이크업아티스트가 좋아하는 작품을 준비해 왔다. 그래서 고딕과 가면을 작품으로 선정해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에 사람들이 많이 참가해 솔직히 긴장이 된다. 잘하려고 하지만, 지금도 고민이 많다. 미흡한 부문이 있어도 이해를 부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

 

△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 ‘MGPIN’을 출시했는데

 

“내 자신의 철학은 ‘아름다움’이다. 지금까지도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다. 현장에서 작업을 하다 보니 자신이 늘 만족 못하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나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 ‘MGPIN’을 론칭하게 되었다. 중국에서도 MGPIN화장품은 유명한 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 30여 곳의 백화점과 100여개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브랜드 가치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색조화장품과 기초화장품을 함께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 향후 자신의 앞으로의 계획은

 

“현재는 제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에서 사용하는 분이 많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제품을 중점적으로 개발할 것이다. 또한 중국내 상해, 북경 그 외에 지역에 6개의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자신은 학교에 가장 큰 애착을 갖고 있다. 현재 메이크업 교사만도 200여 명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한 달 이면 메이크업을 배우는 학생만도 모두 7~800명에 이른다. 앞으로도 먼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며, 연구해서 메이크업아티스트를 배출하여 업계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하겠다.”

 

<최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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