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의 미용인, (사)국제두피모발협회 탁희정 회장

관리자 | 기사입력 2009/09/01 [00:00]

개척의 미용인, (사)국제두피모발협회 탁희정 회장

관리자 | 입력 : 2009/09/01 [00:00]

“우수한 기술과 정성스런 서비스로 고객 사로잡아야”
개척의 미용인, (사)국제두피모발협회 탁희정 회장

지난해 최초로 두피모발분야에서 사단법인을 인정받은 (사)국제두피모발협회 탁희정 회장. 탁 회장은 협회 회장직과 함께 국내에선 아직 생소한 자연치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직 인지도가 높지 않은 두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개척의 미용인’ 탁희정 회장을 만나봤다.


Q. (사)국제두피모발협회 초대 회장직을 맡고 있는데, 협회 소개와 근황에 대해 말해 달라.


국제두피관리협회는 미국, 캐나다, 홍콩, 일본, 중국, 우리나라의 6개국에 지부가 있으며, 한국지부가 ‘한국두피관리사협회’다. 현재 과제는 뭐니뭐니해도 두피관리사 국가자격증 신설이다. 아무래도 내 임기 중에는 어렵겠지만 이사장과 산학네트워크 추진 등을 통해 초석을 잘 닦으려고 노력 중이다. 또 협회는 많은 교육, 세미나와 학술컨퍼런스를 진행해오고 있는데 올 12월에는 가장 큰 규모로 국제학술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Q. 국가자격증 신설은 타 분야도 추진 중인 곳이 많다. 협회장이 아닌 미용인으로서 국가자격증의 의미에 대해?


나는 피부미용으로 시작해 두피와 자연치유요법도 하고 있는데, 미용시장의 발전 속도나 해외 시장의 우수한 평가에 비해 국내에서의 변화는 더딘 것 같다. 국가자격증은 전문분야 종사자인 미용인들의 위상을 올려주며, 기술발전과 연구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수단이다. 요즘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내 미용대학들이 많지만 실질적으로 사회에 나오면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교육기관과 현실과의 괴리를 메우는 데도 국가자격증이 어떤 체계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Q. 자연치유연구소는 어떤 계기로 시작했나?


이 분야의 정식명칭은 ‘자연치유요법’으로 양의학과 한의학, 에스테틱을 다방면으로 접목시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7~8년 전부터 피부관리에 대한 여러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었는데, 이후 웰빙 바람이 불면서 기존 방식의 한계를 더욱 느끼게 됐다. 그래서 태국의 치앙마이 국립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들어와 시작하게 됐다.




Q. 의학이나 에스테틱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양의는 약물이나 수술을 통해 치료를 하지만 자연치유요법은 고객을 어떻게 한다기보다 스스로 면역력을 높이게끔 도와주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건 해독요법이다. 궁궐 같은 집도 하수처리가 안 되면 망가지는 것처럼, 아무리 좋은 약을 먹고 좋은 화장품을 써도 인체에 독소가 쌓여있다면 영양으로 가지 못하고 독 찌꺼기로 남게 된다. 독소배출을 해주면 자연적으로 인체가 맑아진다고 생각한다.


Q. 미용시장 발전과 비례해 고객수준도 높아진 것 같다.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요즘 고객들은 정말 영리하다. 반전문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보의 평등’에 가까워질수록 더 이상 과장된 마케팅은 먹히지 않는다. 해야만 할 것이다. 또 한편으로는 이는 장점이 되기도 한다. 요즘은 고객들이 미리 다 정보를 찾고 결정을 한 상태에서 찾아오니까 따로 영업을 해야 하는 수고는 덜해진 것이다. 따라서 이제는 ‘정성스러운 서비스와 우수한 기술’의 교과서적 진리를 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인터뷰 김충섭 기자 / 정리 이민영 기자 / 사진 박길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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